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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nterior] 9. 구축아파트 리모델링 : 5주차 - 가구와 조명, 마무리

♡ 인테리어

by Yebini 2024. 7. 22. 07:5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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✏️ 이제 바탕색이 칠해졌으니, 마음껏 그림을 그릴 차례! 조명으로 집을 밝히고 주방 가구도 짜일 시간이에요~ 조명부터 볼까요~?

불꺼진 사진은 흔들린 사진밖에 없네…

   거실에 다운라이트를 두고, 커튼박스에는 전구색 간접등을 배치했어요~ 3인치 다운라이트 8개에 간접등까지 하면 조도가 충분한 것 같아요! 나중에 틔운 미니까지 들여오니까 무드등 역할도 하면서 거실이 환해요~!

   가장 공들였고, 가장 만족스러운 주방가구!! 거실에서 주방을 바라보았을 때 가로와 세로의 직선적인 느낌이 조화롭게 교차하는 모습이…💕(후드의 세로선, 카페장의 세로선, 아일랜드 식탁의 가로선) 너무 예쁘고요~ 추가금을 들여서 우드톤 필름으로 포인트를 줬는데, 그것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ㅎㅎ

 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위치… 바로 두 곳 화장실에만 포인트로 둔 르그랑 엑셀 스위치! 불을 켤 때마다 오렌지색 포인트가 보이는 게 상큼하고 예뻐요💖


   이제 드디어 기다리던 가구가 들어옵니다! 옷장의 붙박이장, 현관의 신발장, 주방의 주방가구가 들어올 차례예요~ㅎㅎ

   옷장 붙박이장!! 저희가 원하는 만큼 전신거울을 놓을 공간 여유만 두고 11자짜리 붙박이장을 짰어요~ㅎㅎ 짧은 옷도, 긴 외투도, 가방이나 소품도 차곡차곡 넣을 수 있게 잘 계산한 것 같아요~🥰 만족!!

   현관 신발장은 신발 수납을 일부 포기하면서 중간에 카페장처럼 장식적인 요소를 넣었는데요! 신발 수납이야~ 슈즈렉 따로 사서 촘촘히 수납하면 되고요~! 이렇게 시원하게 중간을 비워두니 디퓨저나 향수, 사진 등으로 꾸밀 수 있어서 좋아요~ 우리 집 작은 갤러리 같고요!!

   가장 마음에 드는 주방가구예요~ 중간에 아일랜드를 크게 빼고, 기존에는 식탁이 들어올 자리에 냉장고장과 카페장을 짰어요. 원래의 주방 레이아웃과는 완전히 뒤바뀐 레이아웃을 짜느라 정말 공을 들였죠~ 덕분에 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이 주방이 되었어요ㅎㅎㅎ

   인테리어를 하면 할수록, 생각보다 우리가 주방과 거실에 오래 머무른다는 걸 깨달았어요. 주방과 거실이 마음에 들어야, 우리 집에 대한 애정이 더욱 듬뿍 생길 것 같아요ㅎㅎ 공들인 만큼 소중한💕 주방 가구였습니다~!


   이제 다음 글에서는 가구도 들여오고, 제법 집처럼 꾸민 우리 집을 소개할까 해요~! 온라인 집들이, 기대해 주세요😆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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