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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nterior] 10. 구축아파트 리모델링 : 온라인 집들이

♡ 인테리어

by Yebini 2024. 7. 22. 20: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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✏️ 아파트 매매부터 시작해서 수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내고, 드디어 온라인 집들이를 하게 됩니다ㅎㅎ 실제 공사 마무리가 된지는 두달정도 지났지만, 그동안 바쁘게 살다보니 시간이 훅가네요…😔 저희집 요모조모를 순서대로 소개할게요~!

   먼저 신발장~! 간단하게 향수와 디퓨저를 놓았어요ㅎㅎ 나중에는 포토테이블용 사진도 둘수 있구요~! 집에 들어와서 처음 보이는, 아주 마음에 드는 공간이에요~

   공용 화장실! 전체적으로 베이지톤으로 따뜻하게 꾸며서 마음에 들어요ㅎㅎ 예전의 화장실이 전혀 떠오르지 않아요…!

   남자친구의 로망이었던 운동방! 작은 홈 짐을 만들었어요ㅎㅎ 여기서 거울을 보면서 운동하는 것이 30대 남자의 로망이라나요~?

운동방에는 알루미늄 블라인드를 설치!

   옷방 붙박이 옆에는 너비 600짜리 전신거울이 쏘옥 들어가요~ 처음엔 너무 비좁아보이나? 싶었는데, 너무 넓어도 휑해보이고 애매했을것 같아요~

   붙박이장 반대편에는 이케아 말름(MALM / ₩179,000) 수납장을 세개 이어붙여 놓았어요. 붙박이장 색상과 거의 똑같아서 마치 이것도 제작한 것 같이 보여요~! 천장에는 합판 보강을 하고 옷봉 설치를 의뢰했어요~ㅎㅎ


   이제 거실입니다! 날개벽을 철거하고, 거실을 넓게 쓰니까 집이 정말 넓어보여요~! 6인용 식탁을 놓을까, 4인용 식탁을 놓을까 고민했는데 4인용(가로 1600 길이)을 놓길 잘한것 같아요~

   소파 옆쪽에는 협탁을 놓고 1인용 안락의자를 두고싶어서 열심히 합성해 보았어요ㅎㅎ 그림상으로도 괜찮아보이죠~?

   실제로 이케아 스트란드몬(STRANDMON / ₩299,000) 소파를 두니까 뭔가 허전했던 공간이 완성되는 느낌이에요ㅎㅎ 소파와 소파 사이 협탁은 역시 이케아! 홀메루드(HOLMERUD / ₩49,900) 보조테이블을 뒀어요. 가성비 최고…👍

  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 모습이에요! 저희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풍경이기도 하죠~ 이제 주방을 구석구석 살펴볼 차례!

   저희집 카페장입니다~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과 우유 거품기, 핸드드립용 주전자 등 있을건 다 있다구요🎶 원목 필름지로 느낌있게 포인트를 줬어요ㅎㅎ

   아일랜드장 한쪽은 수납장, 인출식 밥솥장, 광파오븐장, 레일식 서랍 등 수납공간을 알차게 확보해 주었어요~ 걸레받이를 두어서 발도 편하게!!

   싱크대쪽은 윗부분을 띄운 슬림한 상부장을 두었고, 식기세척기를 빌트인으로 설치했어요. 귀여운 발매트와, 바닥재랑 벽지에 어울리는 휴지통까지ㅎㅎ 소품에도 신경을 썼어요~

   주방 베란다의 탈바꿈~! 보조주방이자, 빨래 보관함이에요~ 여기에도 허리 높이의 장을 짜서 내부에는 세제, 키친타올, 티슈 등 생필품을 쟁여놓았어요~🥰 파워J인 저는 생필품을 든든하게 쟁여놓을때 안정감을 느껴요!

   주방 베란다의 확장을 안한 부분은 워시타워가 꼭 맞게 들어왔답니다~ 틈새 부분을 놓치지 않고 이케아 베스켄(VESKEN / ₩15,000) 트롤리로 수납을 챙겼어요ㅎㅎ 베스켄 트롤리도 가성비 최고에요! 좁은 공간 수납 역할을 톡톡히 한답니다~


   이제 안방 모습이에요~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벽지와 바닥을 꾸미고, 가구는 내추럴 우드톤으로 맞췄어요ㅎㅎ 겨울엔 포근해 보이기도, 여름에는 또 시원해보이기도 해요~ 침대 프레임과, 수납장과, 우드 가벽의 조화가 제맘에 쏙 들어요ㅎㅎ

   우드 가벽은 마치 인테리어 업체에서 짠 것처럼 잘어울리지만, 오늘의 집에서 구매한 기성품이랍니다ㅎㅎ

   완성하고보니 점점 정이가는 예쁜 안방 화장실~ 유리에 물때묻지 않도록 이케아 유리닦이로 샤워 후에 물기를 닦아주고 있어요ㅎㅎ 초반에 관리를 잘해야 오래도록 예쁘게 유지할 수 있을것 같아요~

   소품 하나까지 마음에 드는 안방 욕실… 타일 색에 맞춘 화장실용 미니 쓰레기통과, 톤에 맞는 욕실용품걸이(이것도 역시 이케아 제품), 욕실 청소 건, 그리고 아메리칸 스탠다드 휴지걸이까지ㅎㅎㅎ 제 입맛에 맞게 집안 구석구석을 꾸몄네요~
   이렇게 온라인 집들이를 마치고나니, 원래도 애정을 가졌던 저희집에 애정이 더 생겨요ㅎㅎ 문 손잡이 하나, 작은 소품 하나도 고민하지 않고 정한게 없다보니 다 소중한 마음이 들어요!! 저의 온라인 집들이를 읽어주시는 분들도 즐겼다면 좋겠습니다😊 그렇다면~ 다음 주제로 또 돌아오겠습니다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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